서울 연건동에서 만세를 외친 독립운동가 임경숙 선생을 기억하며
“잊지 않겠습니다, 그분의 외침을. 그리고 후손을 찾습니다.”
1. 조선 독립을 외친 제지공 임경숙
1883년 출생으로 기록된 임경숙(林敬叔) 선생은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던 시기, 서울 연건동에서 조선독립만세를 외친 제지공이었습니다.
1919년 3월 23일 밤 8시, 서울 시내 20여 곳에서 동시에 펼쳐진 만세운동. 임경숙 선생은 배동석, 이순신 등과 함께 연건동에서 약 30여 명의 사람들과 함께 **“조선 독립 만세”**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현장에서 일제 경찰에게 체포된 그는, 같은 해 5월 8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습니다.
> 2011년, 임경숙 선생의 숭고한 뜻은 마침내 인정되어,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습니다.
2.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찾기' 캠페인
임경숙 선생처럼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도 아직 후손이 확인되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이 전국에 수천 명에 이릅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다양한 기관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역사 복원이 아니라,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와 권리를 있게 한 분들의 후손에게 감사를 전하고, 명예를 회복하는 일입니다.
> 혹시 당신의 가족, 조상님 중에 임경숙 선생과 연결될 수 있는 분이 계신가요?
공훈전자사료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국가보훈부 기록 등을 통해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검색 키워드로 본 관심 증가
독립운동가 후손 찾기
행정안전부 독립유공자 캠페인
서대문형무소 독립운동가
3.1운동 연건동 만세운동
대통령 표창 독립유공자
이 키워드는 최근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SNS나 블로그를 통한 후손 찾기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4. 기억을 행동으로, 후손을 찾아주세요
우리는 독립운동가의 ‘얼’을 기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 후손에게도 국가의 존경과 보상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작은 관심이, 큰 역사적 연결을 만들어냅니다.
임경숙 선생의 후손 또는 관련 정보를 알고 계신 분은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또는
행정안전부 독립유공자 캠페인 홈페이지로 제보해주세요.
'형무소 역사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립운동가 후손 찾기 오경순 선생님의 기록을 찾습니다 (1) | 2025.05.22 |
---|---|
독립운동가 후손 찾기 윤상구 선생님의 삶과 업적 (2) | 2025.05.22 |
독립운동가 후손 찾기 이춘봉 선생님의 기록을 찾습니다 (1) | 2025.05.21 |
독립운동가 후손 찾기 이수희 선생님의 기록을 찾습니다 (2) | 2025.05.21 |
독립운동가후손찾기 김장성 선생님의 기록을 찾습니다 (0) | 2025.05.21 |